Travel Photography/Laos
라오스 방비엥 쏭강의 소녀....
yozophoto
2018. 12. 8. 14:17
하루에 2번이나 수술을 해야 했을 정도로 큰 사고를 당했던 라오스...
사고 당시에 그들이 베풀어준 마음에 이끌려 수년 동안 사진을 담았다.
별거 없는 사진이지만 가장 순수하게 사람들에게 다가선 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쏭강에서 연신 무언가를 건져내던 소녀...
사진을 담고 있는 내게 다가와 소녀가 보여준건 파래 비슷한 수초로 보였다.
물에 젖은 얼굴에 옅게 번지던 미소는 미소는 햇빛을 받아 더욱 반짝거렸다.
순수한 뭔가를 갈망하던 그 시절이 그립다.
2013년 그 뜨거웠던 어느날 라오스 방비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