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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camera

후지필름 X-T30 홍콩 노을과 야경


후지필름의 필륨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샘플 사진을 촬영했다. 클래식크롬, 아스티아, 이터나 등을 위주로 사용했는데 침사츄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홍콩의 노을과 야경을 촬영할 때는 선명하게 표현하는 "벨비아"를 선택했다. 사실적인 색감을 표현하는게 특징이고 역시 JPG의 퀄리티가 인상적이다.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필름 느낌의 색감은 물론이고 성능과 기능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만족스럽다. JPG로 저장된 사진파일에서 어두운 부분만 살짝 빼주고 리사이징한게 전부인데 디테일, 다이나믹레인지, 계조 등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다. 노을과 야경 사진은 이런 부분을 들여다 보기 딱 좋다.


그리고 성능이 좋다는 평이 자자한 XF 18-55렌즈의 성능도 인상적이다. 최대 사이즈에서 들여다 보면 디테일 표현이 이게 번들렌즈로 촬영한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잔뜩 하늘이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던 날이다. 약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렸더니 거짓말 처럼 날씨가 좋아졌다. 그날에 촬영한 사진을 올려 본다.